Surprise Me!

[자막뉴스] 결국 방사선 수치 안 떨어져 병원 이송...日 후쿠시마 오염수 분출 사고 / YTN

2023-10-26 4 Dailymotion

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제거 설비 '알프스(ALPS)'의 배관 청소를 하던 도중 오염수가 사방으로 튀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오염수를 탱크로 흘려보내기 위한 호스가 빠진 겁니다. <br /> <br />분출된 오염수는 100㎖ 정도로 알려졌는데, 당시 작업을 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 인원 5명이 오염수를 그대로 뒤집어썼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했지만, 4명은 피부에 오염수가 묻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2명은 제염 작업에도 방사선 수치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은 2차 방류가 완료될 때까지 오염수 방류는 안전하게 진행돼 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쓰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(24일) : 지금까지 방류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계획대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IAEA 측 역시 2차 방류 기간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리디 에브라르 / IAEA 사무차장 : 두 번의 방류가 잘 진행돼 온 만큼,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오염수 분출사고는 방류 설비 관리 과정에서, 언제든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서 2차 오염수 방류 기간, 원전 앞바다에서 처음으로 검출 하한치 넘어선 삼중수소가 검출된 점도 여전히 불안한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은 다음달 2일 3차 방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류 설비 관리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돌발 변수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IAEA를 비롯한 제3자의 철저한 감독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사이토 <br />자막뉴스 |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621005332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